몸과 마음의 균형 잡아주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도움

강서구가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한방기공체조 교실'을 마련하고 8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총 12주 과정으로 강서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한방기공체조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구민들 모습.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기공체조 교실'을 마련하고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총 12주 과정으로 강서보건소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한방기공체조 교실은 하나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불면증 및 우울증 해소, 스트레스 완화, 피로 감소 등 정신건강은 물론 신체건강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19일까지며, 수강생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교육 전, 후 설문조사와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교육의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연령, 신체조건을 고려해 진행되며, 기공체조 및 명상법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이수자 중 기공체조를 자력으로 수행하고 건강관리법을 숙지한 구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심화반과 연계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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