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하고 세대통합 걷기 테마 진행

은평구는 지난 5월 25일 대표 둘레길 불광천에서 ‘은평가족 불광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는 은평구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5월 25일 관내 대표 둘레길 불광천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되는 ‘서울 스포츠의 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한마음 걷기, 노(老)-유(幼)간의 세대통합 걷기를 테마로 했다. 

또, 관내 10개 단체에서 모인 장애인들과 ‘은평구민 걷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어린이, 자원봉사자를 포함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각각 고유의 등번호를 받아 소외계층 1명과 자원봉사자 1명이 서로 짝을 이뤄 걸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장애인체육회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남녀노소·장애정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걷기라고 생각한다. 모든 은평가족이 앞으로도 함께 걸으며 건강도시 은평을 만드는 초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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