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W, IoT 융합 분야 금천, 구로 각 50개 기업 대상

 

금천구가 G밸리 근원적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IT, SW, IoT 융합분야 금천, 구로 각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굿잡(Goodjob)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로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일자리 안정자금’, ‘추가고용 장려금’ 등 고용 증진 및 유지와 관련된 정부 지원금 제도를 기업별 규모와 요건에 맞게 안내하고, 신청을 대행해줌으로써 기업 인건비 부담 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의 업무효율성 정도, 업무낭비 발생정도를 진단해 ‘스마트워크 및 워크 다이어트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으로, 즉각적은 대응이 어려운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기간제법’ 등 노동관련 규정준수에 대해 기업체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인노무사와 ‘1:1 대면컨설팅’을 실시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등 인사 및 노무 관련 내부규정 정비를 지원한다. 

근로 규정 정비를 통해 노동법적 관점에서 기업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근로자의 기본적 생활 보장 및 권익 보호를 통해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와 지역의 R&D 사업에 참여가능 하도록 ‘G밸리 특화 IoT융합산업 기업’에 대해 ‘R&D 조직 구축’, ‘사업 발굴’, ‘R&D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R&D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기업 역량 강화 및 신규 고용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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