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3동 가구당 20만 원 내의 물품 및 활동비 제공

 

양천구가 신정3동에서는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SO WANT!’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동심과 희망을 지켜준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에게 축구화를 선물로 주는 물품 지원, 놀이동산에 가본 적이 없는 아이가 놀이동산에 갈 수 있는 활동비 지원 등이며, 소원 당 20만 원 이내로 지원하지만, 소원 내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신정3동 저소득 아동·청소년이다. 맞춤형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 계층이 1순위로 지원된다. 오는 12월까지 10가구 내외로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는 12월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자필 소원편지를 작성해 신정3동주민센터와 신정3동넓은들민원센터에 설치된 소원함에 제출하면 된다. 해당 서류는 소원함 옆에 구비되어 있으며, 소원편지는 형식 없이 자율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신정3동에서는 신청 후 한 달 이내에 적격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게 되며, 선정 후 대상자와 일정을 조정해 소원을 성취해 준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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