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통해 추진

동대문구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피칭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피칭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가진 모습. 사진=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피칭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성료하고 최근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 취업난을 함께 이겨내고자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 말 서울시가 주관한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바 있다. 

‘피칭’은 취‧창업 및 투자 유치, 상품 소개 등을 목적으로 투자자나 기업 또는 심사위원 앞에서 짧은 시간(3~5분)동안 영상을 통해서 자신의 서비스나 제품을 소개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피칭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구는 올해 초 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1차 교육생 24명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또, 교육을 통해 수료생 중 20명이 2급 피칭디렉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추후 피칭 교육이 필요한 현장이나 관련 업종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피칭 관련 특강 ‘피칭 업 특강’을 6월 12일, 6월 26일, 7월 24일 3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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