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어린이로 구성, 아동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

성동구에서 지난 3일 진행된 2019년 어린이참여위원회 발대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어린이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지난 5월 3일 어린이참여위원회에 대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2019년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2기 위원을 모집한 결과, 1기 연임위원 13명 포함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신규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다짐결의문 낭독, 어린이참여위원회 임원선출 및 향후 활동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동안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권리강화 캠페인 ▲아동정책제안 교육 및 제안활동 ▲성동구 정책현장 방문 모니터링 등 아동의 눈높이를 대표하여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성동’의 발전을 위해 아동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아동 권익증진에 기여하는 아동참여기구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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