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 꿈날개 마을’ 서울시 사업선정... 효과적인 도시 발전 기대

강서구 ‘공항동 꿈날개 마을’이 서울시 주관 '2019년 상반기 희망지 공모사업‘에서 신규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구 직원이 주민들에게 이번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 마을 곳곳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순항중이다.

‘공항동 꿈날개 마을’은 서울시 주관 '2019년 상반기 희망지 공모사업‘에서 신규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다 효과적인 도시재생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지 사업 공모평가는 지난 3월 28일 주민공모를 통해 신청한 7개 자치구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 및 면접심사 등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강서구 공항동을 포함한 5곳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도시재생 쇠퇴지수가 가장 높은 동을 중심으로 발로 뛰며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사전 설명회와 시 설명회를 열어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이번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구는 앞으로도 공항동 주민모임인 ‘공항동 꿈날개 마을’을 주축으로 마을 재생상담소, 도시재생활동가 양성 교육 등을 실시한다. 현장거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