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 걸친 프로그램으로 감정관리 교육 및 원예치료 등 진행

지난해 송파구 행복하우스 가족코칭을 통해 진행된 원예치료 자료사진. 송파구는 올해도 1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통합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송파구 제공

 

송파구는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통합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하우스 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합사례관리가구는 가족관계 갈등, 대화단절, 자녀양육, 가계부채 등 가정 내다양한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되어 해체 위기에 놓여 있는 가구를 뜻한다. 

지난 2014년부터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족코칭은 송파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위기가구 맞춤형 코칭서비스와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문제해결력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화 다스리기’ 등을 강의해, 위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주제 선정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전문적인 강의, 강사와 교육생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참여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진행되는 ‘행복하우스 가족코칭’은 관내 통합사례관리가구 30가구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가족관계, 감정관리, 원예치료, 가정재무관리 등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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