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희 한옥문화원 원장 등 전문가와 함께 진행

 

성북구는 한옥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실생활에서 한옥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9년 상반기 한옥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참가자의 신청을 기다린다.

이번 한옥아카데미는 현대인들의 보편적 주거인 아파트, 양옥에서 한옥문화 누리는 방법을 찾고 한옥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명희 한옥문화원 원장과 김수범, 이승섭 연구원, 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 정대영 동인방 대표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내달부터 총 6개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제는 ▲한옥 입문, 한옥 마당가꾸기, 아파트를 한옥처럼 등 이론 3회 ▲지역한옥탐방과 전통가구를 이해하기 위해 답사장소로 떠나는 현장강의 2회 ▲한지 도배를 익힐 수 있는 실습 1회로 구성된다.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론 및 실습강의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실시된다. 
또, 지역한옥탐방과 전통가구를 이해하는 현장강의는 주말인 4월 13일과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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