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온드림 데모데이’ 개최... 유망 사회적 기업을 홍보 및 투자 유치의 장 마련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제2회 ‘H-온드림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및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들과 행사 참가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사진=현대자동자그룹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현대패밀리가 글로벌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대외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 등 회사 및 재단 관계자 ▲H-온드림 창업팀과 ▲기관·벤처 투자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H-온드림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H-온드림 데모데이’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회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육성된 유망 사회적 기업을 적극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올 ‘H-온드림 데모데이’에는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단계’의 6개팀과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단계’ 3개팀 등 총 9개팀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9개 팀들에게는 ‘H-온드림 데모데이’ 초청에 앞서 각 팀별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더불어 창업 및 전문가들의 컨설팅(자문)이 제공됐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7년 간 총 140억원을 지원금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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