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안내, 학교생활 적응법, 가정학습법 등 유용한 정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3월의 신학기를 앞두고 오는 13일와 18일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예비 학부모를 위해 ‘초·중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현직에서 가장 많은 내용을 알고 있는 교사를 초청해 교육과정 소개, 학교생활 적응 안내, 가정학습 지도방법 등 예비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각각 모두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특강 당일에 방문, 선착순으로 100명이 입장한다.

‘초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은 13일 개최되며, '행복한 학교생활의 첫걸음 초등학교 1학년'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입학 전 꼭 알아야할 학교생활 준비 ▲학부모님을 위한 TIP에 대해 (현)정목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김기순 선생님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서, 18일에는 ‘중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이 열린다. 현 월촌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김영일 선생님이 ‘중학교 학교생활 및 자유학년제 안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에 한 학기 혹은 두 학기 동안 학생 참여형 수업(토론, 실습)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점 ▲중학교 아이들의 심리적인 특성 및 과목별 학습방법 ▲교우관계, 학교폭력, 진로와 자유학기제 등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의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새내기 학부모들이 궁금증도 해소하고,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정보도 얻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에서 개최하는 주등 및 중등 새내기 학부모를 위학 특강 포스터.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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