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 위해 3월 중 개관 예정
계단형공연장, 세미나룸, 다목적홀, 야외공원 갖춰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3월 중 개관 예정인 가칭 ‘신촌 청년문화전진기지’의 특징과 장점을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 ‘신촌 청년문화전진기지’는 서대문구가 문화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창천문화공원 내에 조성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면적 279㎡, 연면적 808㎡ 규모로 계단형공연장, 세미나룸, 커뮤니티라운지,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홀, 연습실, 야외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신촌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자 ‘청년문화 네트워크 중심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독창적이고 친밀한 명칭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는 대표성, 창의성, 적합성, 친밀성, 상징성 등에 대한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점에는 30만 원, 우수상 2점과 장려상 2점에 대해서는 각각 15만 원과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응모자에게 증정한다.

청년 대학생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모여 교류하고 지역연계 사업을 기획, 발표, 실행할 수 있는 ‘문화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명칭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창천문화공원 내에 조성 중인 가칭 신촌 청년문화전진기지 조감도 (좌측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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