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성북 만들기’ 목표 선도적 역할 자처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에서 시작한 환경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9일 이승로 구청장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이를 개인 SNS에 게시했다.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여기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인증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되어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음 챌린져로 노현송 강서구청장 중구구청장 등을 지목했다.

구는 최근에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관내 시장 이용 구민에게 나눠주며 장바구니 사용을 유도하는 등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하였다.

또, 지난해부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성북 만들기’를 목표로 공공부문에서부터의 선도적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 실행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지난 29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북구 석관동 소재의 한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해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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