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송파구민회관에서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수요무대’에서는  클래식 연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해 지난해에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역시 재밌고 유익한 공연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실력있는 단체들을 모집했다.
올해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수요무대의 첫 문을 열게 되며, 국악 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국악을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서 2월 27일에는 일상에 지친 주인공 조이의 모험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공연을 즐기며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술쇼 ‘마술사 모세의 판타지 여행’이 준비되어 있으며, 3월 27일에는 탭댄스에 흥과 유머를 입혀 직접 참여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탭댄스 뮤지컬 탭쇼’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과 오미자 팀장은 “구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는 수요무대를 2019년을 맞아 더욱 재밌고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겨울과 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 손을 잡고 많은 부모님들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