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8개 사업...2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성동구는 4개 분야 8개 사업에서 총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세부사업은 ▲폐자원재활용 사업 ▲해아림마을회관 운영 ▲찾아가는 칼갈이 및 우산수리 센터 운영 ▲일자리발굴단 운영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교실 ▲친환경 도시농업장 관리사업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길 가꾸기 ▲평생학습관(마을쉼터)북카페 운영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관내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이하인 구민을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임금은 일급 50,100원에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다만, 만 65세 이상의 경우는 3시간 근무, 일급 25,050원, 부대경비 5,000원을 지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함께 공공부문에서 제공하는 주요 일자리사업”이라며, “단순히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근무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 긍정마인드와 자아존중감을 높여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에서 지난해 개최한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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