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곡동 소재 센터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 펼쳐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오중균)는 하월곡동에 위치한 월곡청소년센터를 지난 10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물 노후에 따른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행정기획위원회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운영상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정해숙 의원은 “1987년에 지어진 건물이라 오래되고 낡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교실이나 옥상 등의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중균 위원장은 “재개발로 인하여 인구가 감소하면서 이용률이 낮아지고 접근성도 떨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오동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월곡청소년센터를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쉼터와 독서실, 어린이 방과후 교실, 탁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이 현장방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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