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실기술의 ‘친환경 현장 재활용 도로소파 보수 공법’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1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18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친환경 현장 재활용 도로소파 보수공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친환경 현장 재활용 도로소파 보수공법'은 은평구 토목과 윤옥진 토목팀장이 고안한 방법이다.

도로 소파(小破, pot hole) 시 도로 보수재로 사용되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을 현장에서 전량 재활용함으로써 △아스콘 구매 비용 △폐기물 이동 및 적치 비용 등을 절감하고, △아스콘 폐기물 △운반 시 방출되는 비산먼지 △적치 후 빗물투수로 인한 토양 오염 등을 ZERO로 만들 수 있는 친환경 도로 보수 공법이다.

구 혁신기술 시범 사업(테스트베드)으로 선정돼 관내 3개 노선 29개소에 시공완료 및 1년간 모니터링 한 결과 효과성이 입증 돼, 사업 확대 및 타 자치구 횡단전개에서 나아가 특허출원 후 One-stop 도로보수 장비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례답습식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겪은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한 직원들의 노력이 은평구 행정 혁신의 동력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적인 자세로 구민감동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에서 실시한 행정 사례 중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정책을 타 자치구와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개최됐다.

 

은평구는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2018년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후 부서 직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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