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속에서 진로 교육의 내일을 찾는다' 행사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청소년에게 미래지향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바람’이 주관하는 '서대문 진로 톡투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마을센터 3층에서 ‘마을 속에서 진로 교육의 내일을 찾는다’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학부모, 지역주민, 일터 멘토 등이 참석해 전문가 강연과 토크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강연으로는 오현아(정원여자중학교) 학생의 서대문구 청소년 진로교육 실태 발표를 시작으로 윤형한 센터장(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체험학습센터)의 진로 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 이종순 팀장(고양시진로센터)과 최아라 학부모(학부모진로코치단)의 우수사례 발표, 차승연 의원(서대문구의회)의 진로정책 제언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톡투유’가 본격 진행됐으며, 각자 스케치북에 자신의 의견을 진솔히 쓰면서,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

문석진 구청장도 참석해 경청했으며, 이날 나눈 의견들은 2019년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사업과 예산에 실제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이제는 진로 문제를 개인적 관점이 아닌 마을과 자치단체, 국가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학부모, 전문가 등의 좋은 의견을 서대문구 진로 교육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에서 청소년 진로교육의 발전적 방향 추구를 위해 개최한 '2018 서대문 진로 톡투유'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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