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참가자 신청 받아, 기초연습부터 무대까지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교실을 4주간의 열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2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04년 구립극단 창단과 함께 시작해 매해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연극교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배우라는 직업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자신감과 적극성도 키울 수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연극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업 프로그램은 12월 28일부터 1월 19일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2주간 가량 4주에 걸쳐서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한다. 
기초연습부터 실제 무대 공연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의 주요 과정은 ▲게임을 활용한 연극놀이 ▲창조적 글쓰기와 즉흥극 ▲작품읽기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이며, 1월 18일 최종 리허설을 거쳐 1월 19일에는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관객 앞에 선보이게 된다.

참가자 모집 방법은 선착순이며 12월 25일까지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극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본인의 재능과 끼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청소년 연극교실 리허설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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