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구분 없이 종량제 규격 봉투 사용 가능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그동안 각 대형업체별로 생산, 관리했던 종량제 봉투를 내년 1월부터 구에서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지난 1995년 종량제 실시 이후 계속 제기되어 오던 문제로 구는 이를 과감하게 돌파한 것으로서,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다. 

이번 정책은 민선7기 들어서면서 생활 불편 사항 개선을 최우선에 두고 소통 행정을 펼친 결과로서 주민들에게 호응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2019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규격봉투 단일화(음식물 납부필증 포함)를 본격화 한다. 구민들은 청소대행구역과 상관없이 송파구 어디서나 종량제 규격 봉투를 구입, 자유롭게 배출이 가능하다.

또, 구는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위해 그동안 대행업체별로 제작된 종량제 봉투를 봉투 판매소에 배포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서울을 이끄는 송파라는 위상에 맞도록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적으로 해결,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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