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회 제2차 정례회 폐회...22건의 안건 처리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지난 13일 개최된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9년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고 올해 의회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날 승인된 2019년 세입 세출예산안은, 일반회계는 8,900억 7,240만 2천원, 특별회계는 175억 2,997만 2천원으로 총 9,076억 237만 4천원 규모다. 

송영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2019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입각해 각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심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재향군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이날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기도 했다. 행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됐으며, 시정요구 91건, 건의사항 93건, 모범 및 우수사례 42건으로 총 226건이 채택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방화3동 기부채납공간 등 26개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는 평가다. 

강서구의회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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