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지킴이, 홍제천환경보호 활동 꾸준히 펼쳐 공로 인정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2일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홍길식 부의장은 직접적인 친환경 의정 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과 실질적인 환경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3,500여 명의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을 평가했으며, 35명의 환경연구위원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홍 부의장은 18년째 꾸준히 북한산 지킴이와 홍제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온 점 등을 공로로 인정 받았으며,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등 친환경 조례 제정 및 개정에 앞장서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소감을 통해 홍길식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문제를 협의의 개념인 물, 대기, 폐기물에서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 설립 이래 환경문제에 관한 연구 활동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홍길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이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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