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발굴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선정

▲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가 25개 자치구중 세원발굴 분야 최고에 빛났다.

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3년도 하반기 법인 세원 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원 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는 ▲목표달성도 ▲세무조사 추진실적 ▲세무행정 협력실적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가지고 매년 상·하반기 구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의 추진실적을 상대 평가한 것으로, 강서구는 해당 기간 동안 76억 600만 원을 발굴해 목표 세액의 30%를 초과 달성했다.

더욱이 구는 지난 상반기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어, 연속 수상이라는 뜻 깊은 성과도 올렸다.

구는 그동안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과세 형평성을 위해 지역 내 법인 사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세무조사를 하는 등 지방세 전반에 걸쳐 폭넓은 조사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비과세·감면 부동산 전수조사 등 세원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원 발굴 물건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부단하게 노력한 결과”라며, “누락세원의 발생 방지와 공평과세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평가로 인센티브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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