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도서관 내부.

 

◆미감도서관 공공도서관으로 승격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구립작은도서관인 미감도서관이 지난 14일 공공도서관으로 승격됐다.

구는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1동1도서관 확충을 모토로 2017년까지 공공 도서관 7개소, 작은도서관 11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미감도서관은 목사랑시장 내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지난해 7월에 개관, 음식이라는 특화된 주제로 “키즈쿡 맛있는 그림책”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마을 커뮤니티 공간의 장이 돼왔다.

이로써 구는 공공도서관이 기존 7개소에서 8개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신정3동 연면적 5,666㎡의 양천중앙도서관도 2020년 7월 준공 예정이다.

◆2018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최우수구 선정

구는 에너지 절약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2018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인센티브 12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8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개인·가구·단체회원 신규 가입실적, 온실가스 감축, 회원정보 정비, 홍보활동 실적 등 7개 평가항목 점수를 합산, 선정했다. 구는 특히 개인·가구·단체회원, 회원정비, 홍보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무엇보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 통ㆍ반장, 직능단체, 환경단체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밖에 미니태양광 설치, 승용차 마일리지 활성화, 전기차 보급 확대, LED 조명 교체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지속가능한 맑은도시 ECO 양천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가정 및 단체에게 인센  티브를 제공하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사업으로서 서울시가 2009년부터 실시해왔다.

◆양천구 축구협회, 여성부 2부 리그 우승

양천구 축구협회가 서울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8 여성 축구교실 왕중왕전 축구대회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8년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1부, 2부리그로 각각 나누어 진행됐다.

이 대회는 매년 1회 개최하며 서울시 25개구 여성 축구교실팀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더욱이 양천구 여성축구는 지난 10월 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 2부 아마추어 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양천구는 여성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개강, 20여명의 수강생들이 선수 출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체력 향상과 기본기술 위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타구 여성축구단과의 친선 교류전을 실시, 여성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 유관기관 화재예방 지원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분과에서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소화기Day」소화기 전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하고, 목동·신목·신월·신정·한빛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지역자활센터, SH양천주거복지센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총10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이마트 목동점이 후원했다.

주거취약계층 대부분은 전기장판이나 난로 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다. 따라서 이번 가정용 소화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주거취약계층 59가정을 선정하고,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가정용 소화기를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겨울철 제설대책 사전준비 끝

구는 겨울철 주민안전을 위해 11월 15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그동안 제설에 필요한 제설차, 제설제 살포기와 같은 제설장비는 정비하거나 새로이 교체했다. 아울러 염화칼슘, 소금과 같은 제설제는 5년 평균사용량에 폭설대비 추가필요량을 감안, 1,235톤을 확보하고, 주택가 언덕길 등 취약지점에 제설제 보관함 436개를 설치했다. 이로써 강설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올 겨울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주민들도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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