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시설 벤치마킹해 2020년 준공 예정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666㎡ 규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정동에 '양천중앙도서관'을 총 사업비 212억원을 투입해 건립에 들어가고, 이에 따른 건립기공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기공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공사대표 등 많은 내빈과 구민 300여명이 참석,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하는 시삽식을 가졌다.

양천중앙도서관은 구, 시, 국비 및 항공기소음대책비 등 총 사업비 212억을 투자해 조성,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여러 우수 공공도서관 및 사립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 연희체육공원과 연계 설계됐으며, 대지1,865㎡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66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1층에는 장서 보유를 위한 보존서고를 만들고 각 층에는 각종 자료실을 조성하며, 학습공간은 오픈플랜으로 자료이용공간과 연계해 통합 구성한다.

이외에도 다목적강당, 전시실, 문화강좌실, 프로그램실, 소그룹실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교육문화 증진 등 사회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양천중앙도서관의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구민과 함께 착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양천중앙도서관은 많은 주민들이 독서와 학습, 취미와 여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공간으로 널리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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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중앙도서관 건립기공식 행사에서 여러 내빈이 함께 시삽을 진항하고 있는 모습(오른쪽 8번째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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