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보린주택' 사업 호평 수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제1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공모전’ 기관부문에서 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요자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보린주택’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주거복지문화대상 공모전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전국 주거복지활동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확산, 전파하기 위한 시상이며, 선정된 우수활동 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 배포하게 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천구 ‘보린주택’은 지하의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금천구가 서울시, SH 등과 협력해 도입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구는 보린주택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서로 간의 케어로 고독사 방지 효과를 창출하며, 노후 지역 내 공공건물 도입으로 도시재생 촉매제 역할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주차장 공유를 통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 등 도시형 생활주택 설계를 지역 맞춤형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갑석 복지지원과장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주거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은 물론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와 의료서비스가 연계된 복합시설과 맞춤형 공동홈이 공존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홀몸어르신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보린주택’ 외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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