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및 보증금, 리모델링비, 월 임차료 일부 지원
오는 26일까지 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받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정책인 '청년 점포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26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점포 육성사업 대상자가 되면, 창업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시작해서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차례로 제공 받게 되며, 보증금, 리모델링비, 월 임차료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해당 사업의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다. 최종 선정되면, 컨설팅 외에 ▲보증금의 60% 범위 안에서 최대 2,000만원 ▲리모델링비의 5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원 ▲월 임차료의 50% 범위 안에서 월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간은 점포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보증금은 지원기간 종료 후 양천구로 반납하면 된다.

구에는 현재 ▲소고기 국밥을 판매하는 ‘서울탕반’(목1동) ▲천연 발효빵을 판매하는 ‘다인브로트’(신정4동) ▲애견동반카페 ‘카페프롬나즈데떼’(목1동) ▲채식 베이킹 공방 ‘두루미키친’(신정2동) 4개소가 영업 중이다.

신청은 개인 또는 5명 이하의 팀으로 지원하면 되고, 공고일 현재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에비창업자로 개인사업자나 법인설립 등록을 하지 않고 직장건강보험에 미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예비창업가들의 초기정착을 위한 보증금, 임차료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아이템과 점포 컨셉에 대한 분석, 홍보·마케팅 교육까지 지원한다.”며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청년점포 추가모집 관련 홍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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