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WHO AFHC 국제 컨퍼런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7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되는 2018 WHO 건강도시연명 국제 컨퍼런스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구는 ‘건강한 식품환경으로 건강한 식이촉진’과 ‘금연을 추구하는 사적 부문과의 연대’ , ‘창조적인 개발상’ 분야 등 총 3개 분야를 수상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2014년, 2016년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송파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드높이고 있다.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는 서태평양지역 9개국 18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 및 발전을 모색하고 도시별 우수 사업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구는 특히 환경, 안전 그리고 건강 모두를 고려한 건강도시 정책들이 국내를 넘어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저소득층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영양, 안전, 위생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영유아 건강체중 찾기’ 프로젝트(‘건강한 식품환경으로 건강한 식이촉진’ 분야), 기업․대학․시민단체와 협력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금연 거리 등을 시행한 ▲담배 연기없는 맑은 송파 만들기 사업(‘금연을 추구하는 사적 부문과의 연대’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송파만의 특성을 반영, 건강 지향적 공공정책을 추진한 결과이다.” 며 “앞으로도 인간 존중의 건강지향 구정정책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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