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화 개선 위한 주민대토론회’ 개최
행정과 민간 함께 ‘오픈워크’ 방식으로 진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관이 협력해 ‘금천1번가팀’이 기획한 첫 번째 ‘국민해결2018’ 중점사업으로 대표적인 민원 사항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금천1번가팀은 지난 9월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것으로서, 이달부터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것이다. 

출범 이후 금천1번가팀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재)희망제작소, (사)마을인교육 등이 참여하는 ‘국민해결2018 금천구운영협의회’를 설치하고, 지난 한달 간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주차문제 해결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오픈워크' 방식으로 주민대토론회를 진행하게 되며, 대표적 주택밀집 지역인 독산4동과 시흥5동을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대상지로 삼고 주민참여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토론회는 20일오후 3시 시흥5동 마을활력소 어울샘과 22일 오후 6시 독산4동 주민센터 5층에서 각각 개최되며, 인근 지역 학부모, 상인 등 주․정차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다양한 당사자들이 패널로 참여하게 된다.

이태순 금천1번가팀장은 “주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는 금천1번가팀의 첫 번째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주차문제 해결에 나선다”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주민대토론회를 마련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열린 금천구민한마음체육대회에서 금천1번가팀 직원들이 주정차 문제개선 프로젝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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