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신속한 대처 통한 안정 확보 목적
관내 통합사례관리 가정 대상 총 70여개 배부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도가 높은 구급용품 세트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가정 내 구급함을 상비하지 못한 71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한 구급함에는 살균소독제, 반창고, 일회용밴드, 과산화수소 등 경미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용품 10여 종이 들어있다.
구는 이달 중으로 통합사례관리사가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간단한 응급상황 대처교육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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