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임대주택 경비실 내 에어컨 내년 상반기 설치 예정

이은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임대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에 대한 권익보호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SH서울주택공사 임대주택 경비실 내 에어컨 설치에 대한 건의를 요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고용된 경비원은 대다수가 고령자로 안전사고 예방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 설치를 더 이상 자발적으로 맡겨 둘 수 없다.” 고 밝힌 바 있다.

이에 SH는 “에어컨 미설치 단지에 대해 입주민 동의를 최대한 구해 설치할 예정이다. 총 2019년 총 45개 단지 177개소에 에어컨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또「경비실 휴게실 시설개선 및 시설기준」에 의거, 단계별 설치계획에 따라 서울시 소유 재개발 30개 단지(61개소)에는 2019년 예산을 반영해 2019년도 상반기 중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주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의 노고를 인정해주고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SH가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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