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중물 사업비 200억원 지원 받아 추진

 

금천구는 서울시로부터 마중물 사업비 200억원을 지원 받아 현재 추진 중인 관내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정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최근 서울지역 부동산 급등 영향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대상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하지만, 구의 해당 지역은 2017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사업으로서 차질 없이 계속 추진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는 별개로 독산동 우시장 일대는 지난 7월 5일 서울시의 법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확정된 지역으로서, 시로부터 마중물사업비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 지역상인 등과 협력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다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마중물사업비 재정투자 규모를 최대 375억원까지 확보하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원하였고 선정이 유력하였으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서울시 일괄배제 방침으로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공모계획이 발표된 지난 4월부터 사업선정이 발표된 8월말까지 여러 심사과정에서 모두 합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한 지역 상인, 주민, 기업인, 서울시, SH공사 등 관계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독산동 우시장 일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지역자원 현황.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