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민들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여러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18일, 19일 이틀 간 양천공원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구와 자매결연지인 순천시, 부여군, 화순군 등이 참여하고 사과, 배, 밤 등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구민의 편의를 위해 양천구 관내 무료배송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기업이 함께 참여해 생산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2018년 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행사가 오는 22일까지 목동깨비시장, 목사랑시장, 신영시장, 경창시장, 신월7동 골목시장 등 5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일정을 살펴 보면, ▲15일(토) 목동깨비시장, 목사랑시장 ▲18일(화) 신영시장, 경창시장 ▲19일(수) 신월7동 골목시장(약수시장)에서 주민참여 이벤트 및 문화행사,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민속놀이 및 장기자랑도 펼쳐지며, 경품추첨을 통한 선물도 한아름 제공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도 이번 추석명절 이벤트는 행사기간동안 주민들에게 추석맞이 선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추석 명절준비도 전통시장과 직거래 장터에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풍성한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