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 위한 '시민참여현장검증단' 발족

 

송정빈 시의원과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이 지난 27일부터 4일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동대문구 청량고 시설점검 장면이다.

송정빈 시의원과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이 지난 27일부터 4일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위촉된 해당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각급 학교의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장검증에 나서게 된다.

올해는 24개 분과 120명의 검증단이 서울시 480개 학교를 방문, 2019년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의 우선순위를 검증한다. 특히 검증단들은 △화장실 △냉난방 △창호 △외벽 △바닥 △급식실 총 6개 개선사업에 대해 요구사업을 검토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 날, 송정빈 의원과 분과 검증단은 동대문구 내 청량고, 휘경공고, 휘경여고, 혜성국제컨벤션고를 비롯, 총 5개 학교를 방문했다.

금번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의 점검 결과는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서울시 교육청 평가회를 통해 확정한다. 이후 2019년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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