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바쁜 일상 속 이웃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 선물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민 모두에게 바쁜 일상 속 이웃,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선물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공원, 광장, 문화시설 등에서 '춤추는 클래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춤추는 클래식'이라는 제목처럼 클래식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친근한 느낌을 담아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6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17일 첫 공연은 테라톤 노희섭, 소프라노 마유정, 바리톤 김우진, 바이올린 김정하 4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우림블루나인 앞 광장에서 음악회를 펼친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비발디 사계의 여름 3악장,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s,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 총 13곡이 공연된다.

이어서 오는 19일에는 바탕골어린이공원에서 공연을 가지며, 26일에는 하마터어린이공원, 9월 2일에는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 9일에는 곰달래문화복지센터 등에서 공연을 가진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마련한 이번 찾아가는 춤추는 클래식 공연이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이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찾아가는 음악회 관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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