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기존 부착식->도포식 단점 보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어린이 안전통학을 위한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옐로카펫에 대한 보수, 정비를 실시했다. 

옐로카펫은 넛지효과(강요에 의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서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를 활용해 아이들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도록 하는 시설물이다. 

구는 관내 설치된 총 8개소의 옐로카펫은 중 노후 및 훼손된 5개소에 대한 보수, 정비를 마칠 예정이며, 지난 8일 갈산초교, 신강초교 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행정안전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의 부착식 단점을 보안하고 도막형 바닥재를 바닥과 벽면에 도포식으로 바꾸게 된다. 이와 같은 방식의 정비를 통해 외부충격에 쉽게 훼손되는 단점이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영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정비 관리를 통해 옐로카펫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갈산초 앞 옐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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