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의 대화, 자원봉사, 역사탐방 등으로 구성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학습 역량을 갖춘 시민지도자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서울대학교와 함께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는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16차로 구성되는 교육은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과 구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구청장과의 대화, 자원봉사, 워크숍, 역사문화탐방, 문화공연, 모둠별 활동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구로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며, 4~6급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은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에 12회 이상 출석하면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로구와 서울대에서 진행한 시민지도자 아카데미 과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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