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저녁 7시 홈경기 구민 50% 할인 혜택
저소득층 위해 무료관람권 배부, 초중생 축구클리닉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FC서울 ‘마포구의 날’행사를 이번 주말인 19일 저녁 7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를 관람하는 마포구민은 티켓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마포구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프로축구단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포구와 FC서울 축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과 함께 진행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티켓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50%할인된 가격으로 1인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에만 할인 가능하니 이점 유의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7기를 맞아 새로 취임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FC서울 ‘마포구의 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 전 시축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구민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FC서울 프로축구단과 지난 2016년 4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FC서울의 홈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지역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포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단체 등에게 스포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관람(14경기 940명 참여)할 수 있는 사랑나눔 티켓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FC서울 유명 선수와 코치진을 활용한 축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구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의 신화가 이루어지고 FC서울 축구단의 홈경기장이 있는 축구 메카의 도시다. 앞으로 FC서울 축구단과 다양한 스포츠사업을 펼쳐 누구든지 스포츠 문화를 향유하고, 미래의 축구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C서울 홈경기 ‘마포구의 날’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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