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25일 숭실대학교에서 다채롭게 개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해 2회째 맞이하는 동작복지나눔축제를 오는 25일 관내 숭실대학교에서 ‘오색공감&함께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개회식, 복지나눔 콘서트) ▲오색복지나눔축제(체험나눔부스·야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기면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 계층을 상징하는 색깔을 정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단체가 모여 특색 있는 오색의 각 색깔별 체험나눔 부스 75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동작복지나눔축제에서는 참여가 곧 나눔으로 이어진다. ‘희망키트 만들기’는 나눔 교육을 듣고 생필품, 학용품 세트 등을 담은 꾸러미를 만드는 활동으로, 제작키트는 행사 이후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이 된다. 

또한, ‘가족나눔 플리마켓’, ‘야시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 후원금으로 기부 될 예정이다. 

각 부스별 행사 내용을 보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에어풀장, VR체험, 청소년희망키트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수어 배우기, 일일 어르신 체험 등 장애인과 어르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다문화 사회적 경제와 관련해 세계놀이 및 세계간식 맛보기 체험과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야시장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푸드트럭 등)와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나에게 필요한 복지와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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