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창업준비 및 사무공간 제공 통한 성장 발판 마련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문정로 소재 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업무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입주사무실 1개와 창업인큐베이터 10석 내외로 계약기간 만료 후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30.55㎡ 규모의 입주사무실은 연간 3백50여만 원의 비용에 약 2년간 사용 가능하며 법인설립 후 2년 초과 5년 이내의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센터 내 회의실 등 공동 공간과 사무용품을 사용할 수 있고 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 경영·법무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또 입주기업 간 정기모임이 개최돼 기업 간 정보교류와 자원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창업인큐베이터는 사회적 목적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창업 2년 이내의 초기창업자와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기업 당 최대 2좌석까지 신청 가능하며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센터 내에는 5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일자리정책과 김선희 팀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무 시설 이용과 창업을 위한 교육, 행정적 지원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예비CEO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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