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지난 8월 2일 개회한 제2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침으로써, 지난달 9일 의장 이필례 의원과 부의장 서종수 의원을 선임한 이후 진통을 거듭했었던 제8대 마포구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 됐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장 김종선(자유한국당) 의원 ▲행정건설위원장 조영덕(자유한국당) 의원 ▲복지도시위원장 김영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필례 의장은 2일 제1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원 구성이 늦어진 점에 대해 구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결국 의원들의 이해와 대타협으로 원 구성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고통 받는 구민과 경제 불황으로 생계를 걱정하고 있는 자영업자, 높은 실업률로 한숨짓는 청년 실업자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