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일반가정도 3,300세대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에코마일리지 가입 우수단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CBS사업장 대표, 김수영 양천구청장, 경인주유소 대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에너지절감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회원 중 2018 상반기 에너지 절약 우수단체로 선정된 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감사장 및 인센티브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우수단체로 뽑힌 곳은 (재)CBS와 경인주유소이며 인센티브는 총 370만원 상당으로 책정됐다. 

인센티브 전달식에는 김수영 구청장이 참석해 각 사업장대표를 대상으로 수여했으며, 두 대표는 수상의 기쁨과 함께 에너지 절약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일반전등을 LED등으로 교체 ▲쓰지 않는 전열기구 코드 뽑기 ▲수돗물은 사용할 때만 수도꼭지 틀기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한편,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개인회원도 이번 상반기에 3,300세대가 전통시장 상품권, 티머니 충전권, 관리비 납부로 인센티브를 수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마일리지 참여 방법은 우선 개인(가정), 단체(사업장, 학교, 기업) 등에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6개월 단위로 전기(필수),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중 2개 이상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간 같은 기간 평균사용량과 비교하여 5~15%이상 절약한 회원에게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지구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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