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회적경제센터, 이론 실습 강의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8월 29일, 30일 이틀 동안 구청 별관 내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여성발명창의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초보자들의 수준에 맞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기 때문에 ‘발명'에 대한 쉽고 흥미로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교육 과목은 ▷발명과 창의성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의 이해 ▷발명사례공유 및 체험실습 등 총 4개 주제로 그 분야의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구체적으로 ▲트렌드 예측과 발명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제도 개요 ▲출원 방법과 절차 ▲발명아이디어 착상기법 ▲발명인의 습관과 사고 ▲여성발명기업인 성공사례 ▲양파, 옥수수껍질 등 활용하여 압화 기법으로 거울 만들기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여성발명창의교실을 통해 여성들이 발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발명에 쉽게 접근해 구에서 여성발명기업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개최된 영등포구 여성발명 창의교실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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