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 로봇 동아리 1기 초,중등부 신청 받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청소년 창의과학 동아리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무한상상 청소년 로봇동아리 1기’ 회원을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서 기다린다. 

로봇동아리에 선발된 회원들은 창작공간인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코딩’, ‘3D프린팅’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이용해 로봇을 연구하고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동아리 모임공간으로 활용될 ‘무한상상 스페이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상상하던 제품을 직접 시험, 제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로봇제작 등 메이커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위한 3D 프린터, 테이블쏘(절단기), 공업용 미싱, 레이저커터(X-cut) 등 각종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구는 8월 4일 선별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개별문자로 통보된다. 동아리 향후 일정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운영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8월부터 12월까지 댄싱로봇을 주제로 한 코딩교육은 물론 로봇의 기본원리를 터득하고, 나아가 로봇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높아지는 코딩 교육을 반영하고 메이커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21세기 창의융합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로봇동아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한상상스페이스 댄스로봇 전시 행사 모습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