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억 7천만 원 지원받아...내년 2월까지 사업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8년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부문에 선정돼 예산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에서 선정된 곳은 서울숲상원길상점가로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최종 선정돼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특성화 첫걸음시장에 처음 선정된 서울숲상원길상점가에서는 3대 서비스혁신 결제편의 증진,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과 2대 조직역량강화 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을 위한 마케팅, 상인교육 등을 통해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특성화 기반이 확립된 우수평가시장은 2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의 연속지원으로 지역거점 선진시장으로의 성장이 가능하다.

구의 또 다른 전통시장인 금남시장은 특성화 첫걸음시장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1천 5백만 원을 받게 됨에 따라 전통시장 혁신의 기류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 

이번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상인주도의 상향식 맞춤형 지원방향이라는 기조 아래 고객들의 수요와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시장 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금번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으로 변화하고 혁신될 시장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혁신지원과 환경개선사업에도 힘을 기울여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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