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개 동 자치회관 홈페이지 새롭게 구축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20개 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치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의 경우 노후화되면서 각종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고 단순히 정보만 전달해왔기에 문화 강좌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자치회관을 방문해야만 했다. 

이번에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번에 자치회관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프로그램 신청 화면을 통해 20개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400여 개의 강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 자치회관 동아리 지원기능도 추가 하였다. 동아리 회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동아리 정보 공유게시판을 신설해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공간도 마련했다.

단, 동 자치회관 사정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감면혜택 대상자는 사전에 해당 동 자치회관을 방문하여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시간에 관계없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신청·접수할 수 있도록 이번 자치회관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자치회관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어르신 대상 자치회관 프로그램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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