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 관련 협약 체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청렴한 지역사회를 공고히하고자 남부교육지원청 등 5개 관계기관과 반부패․청렴활동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청렴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구청 공직자윤리위원회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구청, 남부교육지원청,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청렴실천 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렴문화 실천운동을 함께 전개함으로써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영등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독자적․개별적인 노력에서 청렴 클러스터 구축․운영을 통한 청렴 생태계 조성으로 반부패 청렴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공동협력 내용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및 제도개선 시 상호협력 △청렴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 정기 회의를 통한 정보의 공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검토 및 환경조성 공동 노력 △각종 캠페인, 교육, 연구조사, 포럼, 청렴콘서트 등 청렴 행사 공동 추진 등이다.

이들은 협약식 이후 광장으로 나가서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이어갔다.

청렴 클러스터의 첫 활동이 된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청렴관련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반부패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청렴분위기를 조성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민관협의체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영등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렴 클러스터 구축 업무 협약식 후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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