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까지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

한복의 감성을 살린 윤용임 작가의 작품.

해피쏘잉(Happy Sewing)전이 지난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8번째 전시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송인숙, 신은영, 윤용임, 장미선, 한지숙 등 5명 작가의 작품으로, 그동안 이들이 수고한 흔적과 노력이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배어있다.

송인숙 작가는 단양장씨 저고리와 조선후기 털배자를 복원출품했으며, 신은영작가는 또다른 자화상 Ⅰ·Ⅱ을 통해 추상적 내면의 자아를 형상화했다.

윤용임 작가는 도포와 방령포의 복원과 무엇보다 인형의 한복연출은 한복의 색다름을 자아냈다. 장미선 작가는 바느질의 색다른 변신을 시도 한 반닫이 장식용 걸게를 통해 민화의 편안함 느낌을 담아냈다.

끝으로 한지숙 작가의 '빛을 향하여'는 창공을 향한 꿈과 희망을 무채색과 적색의 조화로 이뤄낸 환상적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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