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4곳서 재능기부 및 세일행사 연계


송파구에서 운영하는 골목슈퍼 나들가게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행복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통기타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펼쳐진다.

구에서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나들가게는 매월 넷째 주 일주일을 정기세일 기간으로 정하고 20~50여 개의 물품을 할인 중이다. 
이번 골목콘서트 일정은 나들가게 정기세일 기간과 연계해 고객들의 구매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에 참여하는 통기타 동아리 ‘바람드리’와 ‘낭만코러스’는 <만남>, <J에게> 등 서정적인 대중가요 10~12곡을 들려줄 계획이며 나들가게 마스코트 ‘들랑이·날랑이’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개최된다.

생활경제과 이한희 기업육성 팀장은 “나들가게는 배달서비스와 특화상품 판매 등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다”며, “알뜰 쇼핑과 함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공연이 가득한 나들가게를 방문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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