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봉사대, 자원봉사센터로부터 감사패 받아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 소속되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던 '무지개봉사대'가 우수 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했다. 
강서구 자원봉사센터는 18일 무지개봉사대가 구민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부분을 인정하며 우수 자원봉사단체상인 감사패를 수여했다. 

무지개봉사대는 지난 2009년 공단 직원이 자원해 결성한 봉사동호회로서 매월 자체적인 기금을 모아서 운영된다. 
이들은 매주 주말 강서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관내 노인과 장애인 보호 시설을 비롯한 경로당, 요양기관을 찾아 시설보수부터 청소, 방역, 음식 봉사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강서구 화곡동 ‘효주아녜스의 집’ 청소년들에게 재능 기부로 수영 강습을 하고 있다.

무지개봉사대 회장이며 감사팀장으로 활동 중인 이승헌 씨는 “모두가 행복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 지역사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무지개봉사대는 지난 2016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 2012년 강서구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소속 무지개봉사대가 강서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은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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